무지개
하늘의 뜬 무지개 바라보면
내 마음 뛰노나니,
나 어려서 그러하였고
다 자란 오늘에도 그러하거늘
나 늙어서도 그러할지어다.
아니면 지금이라도 나의 목숨 거둬가소서.
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
바라노니 내 생애의 하루하루가
타고난 그대로의 경건함으로 이어지기를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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